보령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주요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추석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건전하고 합리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보령시는 18일 중앙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소비자 단체 등 민간중심 자율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시는 추석물가안정 및 합리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성수품 등 주요품목의 부당한 가격 인상자제를 유도하고.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 관리하여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