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하기 쉬운 우리글Ⅰ
낱말을 바르게 쓰고 말을 해야 하는 까닭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해야 되기 때문이다. 낱말을 잘못 발음하거나 표기 하면 전혀 뜻이 다르게 전달 될 수 있으며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때로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무심결에 혼동해서 쓰기 쉬운 말과 글을 알아본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싱숭. 가업을(되 물림, 대 물림)하다→되 물림.
잔돈을(거슬르, 거스르)다→거스르다. 공작이(꼬리 깃,꽁지 깃)을 활짝 폈다→꽁지.
(마치 몰라,마침 몰라) 일단 준비했다→마침 몰라. 곱게 탄 (가르마, 가리마)→가르마. 잠에 (곯아, 골아) 떨어졌다→곯아. 눈치 (챌세라, 챌새라)→챌세라.
도리도리(잼잼. 죔죔)→죔죔. 얼굴빛이 (누르딩딩,누루뎅뎅)하다→누르 뎅뎅.
염치(불구하고, 불고하고) 부탁했다→불고하고. (멘탕, 맹탕)놀기만 하고→맹탕.
~을 둘로(나누다, 노누다)→노누다. 사또(나리, 나으리)→나리. (우레, 우레)와 같은 박수→우레. (덮수룩한, 덥수룩한)머리→덥수룩한. (괴발글씨, 궤발글씨)로 쓴다→궤발글씨. (갈때기, 깔때기)가 필요하다→깔때기. (장뚱어, 짱뚱어)를 잡았다→짱뚱어. (깨금발,개금발)로 뛰다→깨금발. (널빤지, 널빤지)를 설치하다→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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