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초등학교(교장 최영란)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4학년 임○○ 학생이 포환던지기에서 1위, 400M 계주에서 2위, 5학년 김○○ 학생이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하교 후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두 학생 모두 좋은 결과가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지도교사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에 참가한 임○○학생은 “지난번 경기에서 3등을 해서 이번 경기에서는 1등을 꼭 하고 싶었는데 1등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다음번 대회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포환을 좀 더 멀리 던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학생은 “평소보다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하지만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다음번 대회에는 좀 더 연습해서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영란 교장은“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꿈과 숨겨진 재능을 찾기 위해 우리 대천초등학교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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