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교육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교육
  • 보령뉴스
  • 승인 2011.11.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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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료비 지원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17일 치매ㆍ정신질환자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환자가족의 우울증 관리법과’ 과 전문 웃음치료사의‘웃음치료 레크레이션’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에 대해 원활이 수행하고 치매노인 등록에 따른 관리 및 이에 필요한 상담ㆍ지원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서 가족간의 갈등 관리와 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향상 및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이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 등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치매환자의 간호 및 보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다.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를 실시한 사람 중에서 2차 진단검사나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홍성의료원에 의뢰하여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와 간병비로 연간 216만원을 지원한다.

금년에는 치매환자 34명을 조기검진으로 발견했고 보령시에는 730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중에 있다.

보건소장(박승욱)은  이번“환자가족 교육 및 지원을 통해서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가족의 자조 모임을 활성화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