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열다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9.04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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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일본말투로 쓰이고 있는 말Ⅱ

 

하바/폭,너비. 호로/덮개. 쿠세ㅣ버릇. 기레까시/바꾸기. 찐빠/엔진,계의 구동부의 부조 현상. 시마이/끝,마무리. 유도리/융통성. 오사마리/마무리. 덴조/천장. 메지/줄눈. 시다(시다바리)/보조원.

간조/셈,품삯. 겐세이/신간 끌며 일 방해하기. 기성/성과금. 노리/경사. 데모도/조력자,곁군. 기소/기초. 공그리/콘크리트. 고바이/기울임. 갑빠/비옷. 낫또/너트.

도끼다시/갈아내기. 도라무/드럼통. 도라꾸/트럭. 모찌꼬미/지입,가지고 들어옴. 미쓰모리/견적. 반생/굵은 철사. 빠루/장도리,못 빼는 연장. 빼빠/사포(Sand Paper)의 준말. 소지/청소. 도란스/변압기. 슬라브/지붕.

시아개/마감. 아시바/발판. 오함마/큰 햄머. 와리/나누기, 야네/지붕. 쓰봉/바지. 야리끼리/할당제 근무. 오라이/좋다. 우라/뒷면. 호리가다/터파기. 후까시/부풀리기. 곤조/근성. 기리/드릴. 다루끼/서까래. 슬라브/지붕.

건설 현장에서 아직도 일본말투로 쓰고 있는 말들을 알아보았다.

이것 뿐 아니라 더 많은 일본식 말투가 쓰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빨리 쉽고 편하게 우리말로 고쳐 쓰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