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청년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중장년&청년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8.3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나 홀로 중장년(40세~64세)-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13세~34세)-
-올해 하반기부터  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

 

보령시는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도 일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한다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4)은 소득 수준가 상관없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전국 12개 시·37개 시··구에서 시행되는 돌봄 서비스는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사는 중장년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에게 청소·식사 준비, 외출 동행 등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건강관리 맞춤형 식사심리지원, 사회적 교류 프로그램가족 간병, 자립을 위한 교육까지 이용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A(36시간), B(12시간), C(72시간)으로 유형별로 서비스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총 3회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직접 방문이 불가능한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급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가구 구성의 변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상 돌봄 서비스를 통해 기존 돌봄 서비스에서 소외된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