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잘못 쓰고 있는 말 15가지
어렸을 때부터 바르고 깨끗한 우리말을 쓰는 것이 버릇이 되어야 어른이 되어도 잘못 쓰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어른들이 잘못 쓰니까 어린이들도 따라서 잘못 쓰게 되니 어른들이 우리말을 바르게 쓰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벽에 인원수대로…/벽에 사람 수, 독후감 숙제/읽은 느낌 숙제, 일기는 매일 써야…/일기는 날마다, 각자 정해진 자리/저마다 . 선생님의 하는 말에/선생님이 하는 말에, 우리 아빠는/우리 아버지는,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풀베기를 한다, 선생님 말씀을 예사로 들었었다/…들었다, 공부가 잘 되어져서 좋았다/공부가 잘 되어서, 바다에서의 하루/바다에서 지낸 하루. 바다의 하루, 가끔씩 비가 내렸다/가끔, 요즘은 매일 늦잠을 잔다/요즘은 날마다…, 이모가 미소를 짓는다/웃는다 웃음 짓다 웃는 얼굴, 간식을 먹거라/먹어라, 오거라/오너라. 붙잡거라/붙잡아라.
어른들이 잘못된 남의 나라 말과 글을 따라 쓰고 있는 말과 글을 어린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흉내 내며 따라서 쓰고 있으니,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우리말을 일깨워 주어 익혀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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