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웰니스의 힘』 통해 보령 미래 비전 제시
6월 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엄승용 보령시발전협의회장(정치학 박사)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높은 관심과 지지 열기를 확인했다.
7일 오후 2시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엄 회장의 신간 『웰니스의 힘, 마을의 재탄생』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대강당 좌석이 모두 찬 데 이어 복도와 입구까지 관람객이 몰리며, 행사장은 보령 지역의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보령시장 선거를 앞둔 주요 정치 행사의 하나로 주목할 만한 장면”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엄 회장은 저서를 중심으로 보령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엄 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인구 숫자에만 매몰되어 지역 소멸을 걱정해 왔다”며 “진짜 사라지고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이며 이를 회복하는 것이 바로 웰니스(Wellness)의 핵심이자 마을 재탄생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순한 정치 행사라기보다 보령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국제적 경험과 고향에 대한 깊은 이해가 결합된 비전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엄승용 회장이 준비된 행정 전문가라는 점과 함께, 폭넓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보령시장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엄승용 회장은 행정고시 33회 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유엔(UN) 대표부 서기관, 문화재청 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현재 보령시발전협의회장으로서 지역 혁신과 발전 전략 수립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