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말…쉬운 〈말과 글〉로 바로 쓰자!
광복 이후 우리말과 글을 자유롭게 말하고 쓰게 된 이후에도 겨레의 넋을 이어가는 말과 글들이 일본말과 말법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알면서도 쓰고 모르면서도 여전히 쓰여 지고 있다.
교육현장과 언론, 문화예술, 의학, 법률, 건설, 기계, 건축 분야 등 우리의 모든 일상에서 아직도 일본 말,서양 말, 어려운 중국 말,국적을 알 수 없는 말과 글, 마구잡이로 조합된 신조어까지 우리의 말과 글을 오염시키며 쓰이고 있다.
어른들이 예사로 쓰고 있는 깨끗하지 못한 말, 외국 말에 오염되어 무차별 쓰이고 있는 병든 말과 글을 살려내어 바로 쓰도록 해야 한다.
잘못된 말과 글을 쓰고 있는 어른들은 책임을 느끼고 우리 아이들이 병들고 오염된 말을 더 이상 쓰지 않고 예쁘고 쉬운 우리말과 글을 자랑스럽게 쓰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소멸되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살려내서 깨끗하게 써야 할 것이다.
보령뉴스는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여 지고 있는 우리말과 글, 신문에 마구잡이로 쓰고 있는 한자말, 일제 말, 서양 말, 겉모양만 번드레한 말과 글, 외국 말투, 잘못 말하는 방송 말, 일터에서 쓰는 연장 이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어려운 농사 말과 글들을 독자들과 함께 찾아내 널리 알려서,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바로 쓰도록 할 것이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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