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농협(조합장김석규)은 8,4(금) 10:00부터 무창포 비체팰리스 동백홀에서 국산 밀·논콩 재배농가 조합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밀 재배기술 및 농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김석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 작물 재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수해로 침수된 논 콩 재배농가의 전략작물 직불금은 차질 없이 지급될 것이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의한 보상도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며, 타 작물 재배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포농협 조합원은 긍지를 갖고 영농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축산식품부 관계관은 국산 콩 산업정책 방향에 관하여 논 타 작물 재배의 논 콩 신규사업지원을 확대하여 전문 생산단지를 늘리고 계약재배를 통하여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전량을 공공매입하기 위한 지원 예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경준 소장은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및 농약 안전사용에 관한 강연에서 농약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 사용목적과 시기에 맞게 사용횟수를 지켜서 사용할 것을 강조 하였다. 즉 농약 안전사용 기준과 농약 잔류허용 기준에 따라 적용약제와 적용 작물을 명확히 구분 사용하여 농약잔류성분 검출로 애써 지은 농산물이 전량 폐기되어지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