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개 물림 사고 예방 당부
보령소방서, 개 물림 사고 예방 당부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3.08.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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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4,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야외 활동 시 개 물림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개 물림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602만 가구(1306만명)로 집계되었고, 이 중 75.6%가 개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인의 허락 없이 반려견을 만지지 않기 음식을 먹거나 새끼를 키우는 반려견을 자극하지 않기 어린이와 반려견과 단둘이 있게 하지 않기 외출 시 반려견에게 목줄 착용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더불어, 개가 달려들려는 모습을 보이면 직접 주시하지 말고 가만히 선 상태를 유지하며 시야에서 개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등을 보이지 않고 뒷걸음질 치면서 피해야 한다.

 

만약 개가 공격할 때는 가방과 옷으로 목과 같은 가장 취약한 부위를 감싸 보호해야 하며, 물린 부분이 있다면 즉시 물로 상처를 씻어 깨끗한 천으로 압박한 채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만일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개 물림 사고 안전 수칙과 펫티켓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