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홍보
보령시,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홍보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3.08.01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물 자주 마시기, 기온 확인 하기 등 건강 습관 필요

보령시는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민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인체가 장시간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예로 일사병과 열사병실신경련탈진 등이 있으며여름철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야외활동자와 고령자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증상으로는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이 있으며이와 같은 증상 발생 또는 목격 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는 그동안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문자서비스 등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했으며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442개소 및 그늘막 68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재난안전문자전광판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상황을 신속히 전달함과 동시에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온열질환을 대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매일 기온을 확인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영농현장과 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