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역 근대역사 문화공원
청소역 근대역사 문화공원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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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없어

청소역내 화장실 곁방살이!!

-등록문화제 제305호로 지정된 청소역

-공원 내 화장실이 없어 청소역내 화장실을 이용-

-철도 당국 관리차원 여객들만 이용할 수 있게 제한 할 계획-

-근대역사 문화공원에 편의시설(화장실)을 설치요구-

 

청소역사는 장항선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이다.

하루 여덟 차례 통일호 열차가 정차한다.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 있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철도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높이 평가되어 등록문화제 제305호로 지정되었다.

청소역 근대역사 문화공원은 평일 30여명, 주말 1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이용하는 공원으로 방문객들은 공원 내에 화장실이 없어 청소역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청소역 화장실은 남·녀 구분 없이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고 내부가 협소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철도 당국은 청소역 관리차원에서 여객들만 이용할 수 있게 제한 할 계획이어서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청소역과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근대역사 문화공원의 청결한 공원관리를 유지하고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근대역사 문화공원에 편의시설(화장실)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