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다양한 수상 안전사고 현장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 실시하고 있다.

 

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7월 3일(월), 7월 4일(화) 양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는데. 심폐소생술 및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법과 기초 수영법, 선박 탈출(입수법), 물속 적응훈련 등 수난사고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 통해 내 생명은 내가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생존수영교육에 참가한 6학년 김**여학생은 “평소 수영장에서 배웠던 수영 영법하고는 달리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열심히 배워 사고를 당하게 된다 해도 나를 구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는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비추어 교육과정상 학교에서 일회성이 아닌 교육활동의 연계성을 갖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대학수영장에서 고학년 바다 실기교육을 포함해 3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어서. 수난안전사고 부터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