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독거노인 방문 ‘눈길’
동절기 대비 독거노인 방문 ‘눈길’
  • 보령뉴스
  • 승인 2011.1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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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생활실태 파악위해

보령시 웅천읍(읍장 조태현)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방문해 보호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웅천읍에서는 지난 1일부터 동절기를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방문을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이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태현 읍장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루 3 ~ 8가구를 방문해 총 56가구의 독거노인을 방문하게 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가사도우미, 주거환경개선, 의료비지원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유가 등으로 난방비 부족으로 추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사업과 보령연탄은행에서 추진하는 연탄지원사업과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태현 읍장은 “동절기를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독거노인과 직원과 결연도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