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3일 상상이룸센터에서 보령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오늘! 함께 그린(Green) 더 푸른 보령' 이라는 주제로 ‘2023 환경사랑 미래교육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환경사랑 미래교육 한마당은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밝고 더 푸른 보령의 미래를 열기 위한 뜻깊고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통해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교육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곧바로 환경지킴이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보령의 모든 교육가족이 환경지킴이 위원으로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푸른 보령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축하 박을 터뜨렸다.

체험행사는 교사들이 마련한 드론 영상촬영하기 등 19개의 체험 부스와 보령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학생 등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환경그린(Green)크로스백 만들기 등13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하늘을 날아서 슛~!스카이킥 ,드론 축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김충호 보령시의회 부의장,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찾아와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하였다.

백정현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육 가족, 온 마을이 함께하는 한마당에 환경교육과 미래교육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