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0일 오후 2시경 대천항수산물시장을 방문하여 전국동시 실시되는‘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여러 점포가 한곳에 모여있고 통행로가 협소하여 소방차량 등 접근이 용이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점포주와 이용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점포 상인·손님 행사취지 등 안내 및 자율점검표 배포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및 자율개선 추진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설치 필요성 홍보 등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대형화재의 예방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장 관계자분들께서는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