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2리 마을동아리의 적극적 참여로 학생들 뜻깊은 경험-


지난 5월 9일 개화초등학교(교장 이관복) 5~6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하여 함박민화마을의 마을 교사와 함께 직접 민화를 그려 자신만의 파우치를 만들었다.
보령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지원 사업으로 개화초등학교는 개화2리 마을회의 부설 마을동아리 ‘함박마을 민화이야기’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28차시에 거쳐 전교생에게 민화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친숙하지 않았던 민화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있으며 단순히 민화 그리기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 민화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민화를 배우면서 한국의 전통 미술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직접 그린 민화가 담긴 공예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개화초등학교는 이관복 교장은 “개화초등학교에 개화2리 마을동아리의 마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개화초등학교는 민화 수업 외에도 예술 강사를 활용한 합창 수업과 국악 수업, 무용 수업, 판화 수업 등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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