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 사업 일환

26일 오후 3시 성주 보건지소 광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절단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보건지소는 5억38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 1년 4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연면적 323㎡의 2층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공중보건의 관사 등을 갖춰 신축됐다.
성주보건지소는 시설이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농촌 고령화에 맞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
성주보건지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서는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준공된 성주보건지소를 비롯해 오는 2013년까지 4개소에 총 18억8600만원을 투입해 보건지소를 신축하게 된다.
한편 성주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 2명(내과 한방)과 직원 2명 등 4명이 근무하게 되며 성주면 1311가구 2,9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