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지난24일 5학년교실에서 2011학년도 수업연구대회를 실시했다.
평소 명품 수업 도약을 목표로 수업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종문 교사는 대한제국의 선포과정과 까닭을 알아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다가오는 소재를 변형하여 ‘나는 가수다 VS 나는 기자다’라는 재미있는 역사 수업으로 재구성했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나누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노랫말을 바꾸는가 하면, 고려시대에 활약했던 인물을 인터뷰하거나 유물들을 소개하는 등 신문도 제작했다.
수업이 끝난 후 박종문 교사는 “이번 수업연구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 연수 및 교과 연구 등 개인 연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교과의 전문적인 연구와 수업 방법의 모색으로 전문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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