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 2011년 대전․충남 청소년 숲 체험교실 참여
보령정심학교, 2011년 대전․충남 청소년 숲 체험교실 참여
  • 보령뉴스
  • 승인 2011.10.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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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21일 공주산림박물관으로 숲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고등학생 30명과 인솔교사 9명은 대전일보사가 주관하는 ‘2011년 대전․충남 청소년 숲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이번 숲 체험교실은 청소년기에 공부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 30분에 학교를 출발하여 10시에 공주에 위치한 산림박물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12시까지 약 두 시간동안 산림박물관안의 숲 체험활동에 2개조로 나뉘어 참여 했다.

 숲 체험활동을 하는 동안 숲이 소중한 이유, 숲이 우리에게 주는 것, 나무 이름과 맺는 열매 등을 학습하며 숲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숲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1시간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뒤 산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기 위한 산불예방교육을 받았다. 

숲 체험교실에 참여한 고등학교 2학년 문지원 학생은 “이번에 숲 체험교실에 참여하면서 그냥 지나다니던 숲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며 “숲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많은 것을 주듯이 우리도 숲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