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6일(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독립된 성인기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제1차 진로 및 직업교육을 3가지 영역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요식업을 체험해보는 직업생활 영역, 통장 입출금 교육을 통해 자립적으로 재정을 관리해보는 사회생활 영역, 요리 교실을 통해 생활의 자립을 이끄는 가정생활 영역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 동안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선생님과 나누면서 미래생활의 대비 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또한, 활동 중간에 장애 인권교육과 성교육,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에이드를 처음 내 손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친구가 만든 딸기 스무디가 정말 맛있어요” 라며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다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미희 교장은 “앞으로 계속될 진로 및 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독립된 성인기를 준비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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