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100가구에 사랑의 연탄 7만장 전달 예정

21일 오후 2시 중앙감리교회 사랑의 집 2층에서 개최된 재개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탄은행은 단체 및 주민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가구당 700장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박 목사는 “도시가스와 기름보일러의 보급으로 연탄소비는 감소했지만, 연탄구입이 힘들어 냉방에서 지내는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연탄 1장 700원이면 어려운 이웃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만큼 많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은행은 사회양극화와 고유가 등으로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원주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가 원주에서 1호점을 연 이후 서울 부산 대전 등 확산에 이어 보령에 18번째로 보령연탄은행(대표 박세영 목사)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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