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복민숙)는 지난20일 신흑5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선물해 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회와 예절실천봉사단, 청파문화예술 동아리 팀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고 바른품성 공경을 실천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의 재롱과 안마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이를 바라본 학생들은 더욱 신이나 시원한 안마와 재미난 이야기를 해 드렸다. 한 어르신은 "어쩜 그리도 연주를 잘하고 춤도 잘 추는지, TV에서 보는 연애인들보다 더 나아! 그리고 안마도 이렇게 시원할 때가 그렇고 정말 고마워 학생들, 앞으로 경로당 앞으로 지나갈 때 자주 들려! 이 할애비가 사탕이라도 하나 줄께"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학생대표 최민영 학생도 저희가 준비한 공연에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회 측에서 자주 작은음악회나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해 드렸다.
청파초 복민숙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예절 바른 학생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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