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따뜻한 관심과 안부 확인으로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킨다
보령시, 따뜻한 관심과 안부 확인으로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킨다
  • 서용석 기자
  • 승인 2023.03.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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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1~2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소외감 해소 및 자살, 고독사 등 예방

보령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환경안전 등을 확인하는취약계층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

 

취약계층 안부 묻기는 자동응답서비스(ARS), 온라인 및 AI 기반 서비스 증가 등 일상의 디지털화가 고조되고 있는 오늘날 사회적 소외감 및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건강 악화 어르신위기 징후 대상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보령시 복지정책과가족지원과경로장애인과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며오는 3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4월부터 매주 1~2회씩 안부 묻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를 발견하면 기초생활수급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적 단절 및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안부 묻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로 모든 시민을 가족같이 보듬어주는 포용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