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불우이웃에 황토고구마를!
남포면, 불우이웃에 황토고구마를!
  • 보령뉴스
  • 승인 2011.10.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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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부터 유휴지에 황토고구마 재배,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

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장순)에서는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직접 재배ㆍ수확한 황토고구마 500kg을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회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일환으로 남포면 소재 유휴농지 2500㎡에 정성을 기울여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

최장순 위원장은 “올해 잦은 비로 인해 고구마 수확이 줄어 더 많은 가정에 전달할 수 없는게 아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6. 4월 첫 출범해 그 동안 음악회, 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지신밝기 등을 가져왔으며,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