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알뜰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3.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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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6세~18세 어린이·청소년 버스 무료 탑승-

-누리집 회원가입→읍·면·동행정복지센터 카드발급-

-휴대전화에 앱 설치 카드 등록 사용-

 

충남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청소년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어 온 충남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제도는 지난해 4~12월 충남지역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26만 여 명 중 33%인 8만7000 여명이 이용하여 10명 중 3명꼴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무료화 정책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비를 먼저 지불하면, 1일 3회 이용 분 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충남형알뜰교통카드’이용방법은 충남알뜰교통카드 누리집(chungnam.alcard.kr)에 접속 회원 가입후,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소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누리집 회원가입 당시 등록한 휴대전화에 「충남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카드 등록하여 사용한다.

환급 방식이므로 사용 전 반드시 교통카드를 개인별로 편의점에서 일정 금액을 충전해 사용해야 한다. 이용한 버스비는 앱의 ‘내 선물함’에서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이하 또는 휴대전화가 없는 청소년은 부모나 세대주 등 대리인이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한 후, 앱을 설치해 등록해야 한다. 주소지가 충남이 아닌 경우에는 카드 발급이 제한될 수도 있다.

충남도 교통정책담당관은“다음 달부터 어린이·청소년의 버스카드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하며 “신입생 등 아직 충남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어린이·청소년의 학부모나 보호자는 미리 가입 절차를 숙지해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