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당사자뿐 아니라 이웃에서 발견하면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물론 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경찰,교사,구급대원,방문간호사,리·통장,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은 복지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신고를 의무화 하고 있다.

복지위기가구란 소득감소,실직,휴·폐업등 생계곤란가구,자살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유가족, 학대 위기아동, 쪽방이나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중대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말한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는 복지상담, 긴급지원(생계비,의료비 등), 건강관리,돌봄 후원, 통합사례관리 등을 지원한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욕구조사를 거쳐 다양한서비스(복지,보건,고용,교육등)를 통합적으로 지원 연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복지 상담센터☎129 지역민원 상담 센터☎120,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