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
‘충남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2.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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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확대 → 12세 이하로

시간·연 840 시간 → 960시간

맞벌이 및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으로 넓혀

 

충남도는 올해부터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시간과 범위를 확대 하여 지원 한다고 밝혔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시간이 연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연 960시간이며, 지원 범위도 맞벌이 및 한 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으로 넓혀서 돌봄 공백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돌보미 비용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가∼라 유형으로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810만 2000원)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 한 부모 가족, 장애부모·장애아동 가정의 경우는 최대 90%까지 돌보미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정은 각 지자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판정을 거쳐 정부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한 아이돌보미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상태에서 아이돌봄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보미 교육, 인력 확보 등 행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