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학교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 고취와 폭넓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장학재단에서 펼치는 장학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도서를 기증받게 되었다. 옥계초에서는 기증받은 도서를 도서목록과 함께 따로 비치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에 도서실을 찾은 신윤미 학생(5학년)은 "도서실에 새로운 책이 600권이나 생겨서 벌써부터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마음이 설레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재웅 교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부지런히 독서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장학재단의 도서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책들과 더불어 지혜와 지식을 동시에 쌓아나가며 더욱 큰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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