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부터 '한내 NIE 프로젝트를 통한 자기주도적학습능력 신장'을 주제로 다양한 NIE(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알렸다.
시범학교 담당자 백미자 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NIE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이 강화되었고, 신문 사설 읽기를 습관화하여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날 보고회는 NIE 활용 수업 공개, 교육 활동 자료 관람, 연구 보고 및 세미나 순으로 이뤄졌다. NIE 활용 시범 수업과 성실관에 전시된 다양한 교육 활동 자료들은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언제든지 신문을 가져다 볼 수 있도록 유관기관으로부터 지난 신문을 지원받아 만든 NIE정보실은 모든 학교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어할 만큼 눈길을 끌었다.
이누리 교사는 "NIE는 국어과나 사회과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는데 영어, 음악, 미술 심지어 수학까지 NIE를 적용한 사례들이 놀랍다"며 "다른 학교에도 일반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창순 교장은 "전국NIE공모전, 국토올림피아드 전국대회,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독도글짓기 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NIE를 통한 창의력 신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NIE정보실 지원, 신문 스크랩북 만들기 및 사설 읽기를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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