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브리핑
시정브리핑
  • 김윤환기자
  • 승인 2011.10.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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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보령시는 11월11일 11:0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보건소(소장 박승욱)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제)에 대한 시정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박승욱 보건소장은 ▲보건기관 이전 신축공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한의학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운영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강화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기센터 김성제 소장이 ▲제11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 ▲농업인 평생교육 기반 확대 ▲귀농∙귀촌교육 강화 ▲친환경농업 확산 ▲황토고구마 재배확대 ▲도시 생활농업 활성화 시범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령시 보건소에서는 올 겨울을 대비하여 지난 10월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는데 총 27,155명(무료18,155명, 유료9,000명)에게 203,452천원(국비15,920⁄ 도비14,227⁄ 시비173,305)의 예산을 배정해 각 보건소 및 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노인 및 복지시설수용자, 장애 1.2급, 고엽제환자, 국가 유공자, 보건기관종사자, 참전유공자, AI대응기관 종사자 등이며, 유료예방접종은(6,000원) 9,000명의 한정 분으로 36개월이상 접종희망자에게 10월13일부터 유료로 접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절인플루엔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조기에 실시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삼가고 가축사육장 등의 출입을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암 조기 검진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계획이며 미 검진자를 파악하여 수시로홍보 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산리 소재 보령시 노인요양병원의 문제점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발주처가 보건소이고 관리감독도 보건소인데 수탁자에 대해서 질질 끌려 다니는 이유는 무엇이며, 수탁자 지정권과 조례개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당초 목적은 비영리로서 이익금을 재투자 할 수 있게 계약이 체결됐고 자체감사에서도 직원이 징계를 받았는데 노인병원도 징계했느냐, 또한 검찰에서 운영관련 일체를 압수수색 해 갔는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많은 의혹에 대해서 따져 물었지만 박승욱소장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더욱더 의혹을 가중시켰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월28일~30일까지 제11회 만세보령 활력화대회를 통해 친환경 명품농산물의 품평. 전시. 판매. 시식으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행사 기간 중 농산물 홍보 판매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며, 농촌체험 및 볼거리와 가을꽃분재전시 등으로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화합의 장으로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농업인 행사로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EM농법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보령의 자긍심을 살려 행사기간내에 EM전문부스를 늘려 홍보함으로써 신기술. 고품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귀농. 귀촌교육을 강화하고 젊은 귀농가족을 안정적으로 양성하여 멘토링 활동계획을 실시 할 예정이며 전문지도사와 선진우수 농가 결연, 방문 및 현장실습 지도로써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보령시 홈피 및 서울 사무소에도 홍보자료 및 여건을 만들어 귀농. 귀촌자들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소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2011년 191ha ⇒ 2012년 250ha로 확대하고 친환경인증 쌀을 안정적으로 판매장을 확충하여 연중 공급을 위한 저장시설, 기자재 보강 등을 통해 학교급식 등 유통망 확충으로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으며,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관내 생산 안전농산물 소비확산 및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확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