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염순택)은 11월 21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수련원 및 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훈련 1일 차에는 훈련 개요와 일정별 세부계획 안내를 통해 전직원 간 훈련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안전실천다짐 서약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물·전기·가스·소방분야 등 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상유무 점검을 통해 수련원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난대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훈련이 진행된 2일 차에는 해양수련활동에 따른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에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해양수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 ▴소방 훈련 ▴식중독사고 대응 훈련 ▴학생이용객 안전사고 대응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현장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일별 훈련 진행 결과를 기관 SNS에 탑재하여 훈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교육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염순택 원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위험상황 발생 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