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Smart Farm) ▪ 딸기 첫 수확!
스마트 팜(Smart Farm) ▪ 딸기 첫 수확!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11.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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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청년자매 스마트 팜에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꿈꾸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젊은 청년 농부가 없는 농촌에 정보통신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팜에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설계 해 나아가고 있는 귀농 청년 자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4년전 보령으로 귀농한 청년 김 아무개(35) 자매의 내항동 1.000여 평 스마트 팜(Smart Farm)에는 철 이른 토마토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김 씨() 자매는 청년 귀농인으로서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영농활동으로 전통 경작방식의 영농방식을 벗어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사물인터넷,지리 정보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팜 시스템으로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에 적합한 딸기 재배를 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제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보령에서도 손쉽게 딸기를 구매해서 먹을 수 있게 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초등 아이들의 딸기 수확 체험과 이어서 3월에는 딸기를 이용한 딸기뽕듀,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등의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이어서 9~10월에는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유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의 장()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청년 귀농 자매는 청년농업인으로서 모법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공동과제포 활동,농산물 기부등 이웃사랑 실천 활동 등으로 공동체 유지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귀농 초기에는 자금 문제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농업인 자금지원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귀농하여 영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기 안정 정착자금 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농사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청년농부들의 꿈과 야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