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작품발표회와 시상식 가져
보령교육지원청, 작품발표회와 시상식 가져
  • 보령뉴스
  • 승인 2022.11.03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별을 담다 2022 시를 품은 관촌문학제’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11월 1일(화) 한국중부발전 강당에서 관내 학생, 교원과 보호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을 담다, 2022 시를 품은 관촌문학제' 작품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올 해 처음 실시된 '시를 품은 관촌문학제'는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별을 주제로 한 시화와 시낭송 대회로 실시됐다. 관촌문학제에는 시화 291편, 시낭송 47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작품발표회 1부는 보령예술의 클래식 공연과 전문시낭송가의 시낭송이 진행되었고 2부는 시낭송 부문에서 상을 받은 5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자신이 시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말하고 시낭송을 했다. 이어서 시화 부문에서 상을 받은 6명의 학생이 자신의 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직접 쓴 시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작품발표회 후에는 학생대표 시상과 지도교사 표창으로 마무리됐다.

시를 품은 관촌문학제에 참석한 한 학생은 "별을 주제로 하는 관촌문학제를 통해 시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를 직접 써보고 낭송해 보는 경험으로 시와 더욱 친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의 작품발표회를 통해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2022 시를 품은 관촌문학제를 통해 보령의 많은 학교에서 시와 관련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