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살리는 작은 손이 모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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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뉴스
  • 승인 2022.1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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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정심학교환경교육사진

 

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1월 2일(수) 기후환경과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김정희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환경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건전지와 페트병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건전지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폐기하는 방법을 배우고, 키트를 활용하여 건전지의 잔류전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폐 페트병을 활용하여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 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은 약 한달 간 페트병 뚜껑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페트병 뚜껑을 모으라고 해서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는지 궁금했는데, 치약짜개와 가방고리를 만들어서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재활용은 많이 들어봤는데 새활용은 처음 들어서 생소했지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이해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였다.

정수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호, 보존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발해 지도하여 성취감과 실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