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행복한 동행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행복한 동행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10.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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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차례 걸쳐 9.0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후원물품전달사진

 

남포면은 올 한해 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대표 최재복)’로 부터 후원 물품을 전달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동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어린이 치약과 분유,화장품 등 모두 3.000만원을,4월 유아용품과 여성 위생용품, 화장품 등 3.900만원, 6월 주방세제와 음악앨범, 속옷 등 700만원, 9월 칫솔, 청소년 교육교구, 방역용품 등 700만원, 10월 샴푸와 바디로션 등 700만원등 모두 5차례에 걸쳐 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남포면은 후원물품을 매월 40여 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건강 상담 대상자에게, 급식 지원이 필요한 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소문난 밥도둑’ 밑반찬 본점 지원에,전입 가정 및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는‘우리는 이웃무촌’등에게 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과 음악앨범, 교육교구 등을 전달해왔고,지난 9월에 열린 제4회 용두솔밭 어울림축제에 경품으로 활용하였으며 내달 10일 개최예정인 제7회 행복남포 가을 대향연 행사에서도 방역세트와 생필품 등을 경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재복 대표는“지난해 남포면과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고 기부해 드린 물품을 남포면에서 다양한 복지사업 등에 적절히 활용하고 있어 후원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 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문 남포면장은“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 방문 시 자칫 어색하고 서먹한 장면을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포근하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복지 업무를 수행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필요한 생필품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남포면의 행복한 동행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