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게 체험학습 기회 제공 -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모빌리트립(MobiliTrip)’ 발대식을 10월 26일(수) 순천향대학교 미디어랩스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모빌리트립(MobiliTrip)’은 Mobility와 Trip의 합성어로, 모빌리티 산업 정보 및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참여 청소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지속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발대식 이후,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 등 90여 명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간) 현대자동차아산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고흥나로우주센터 관람, 여수해양크루즈 투어 등의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모빌리티 탐방 및 문화체험, 미래 모빌리티 해커톤, 모빌리티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관련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등과 협업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