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부터, 65세이상 노인 내달 4일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바이러스가 유행단계로 접어듬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정심원 등 4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4일부터는 65세 이상(1946년생), 의료급여수급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유료는 내달 13일부터 일반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우선접종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1ㆍ2급, 보훈대상자(고엽제환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Al대응요원 및 대응기관 종사자 등 1만8140명이며, 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동지역 출장접종 일정은 ▲4일에는 대천5동(장소, 주민센터) ▲5일, 대천2동(주민센터) ▲6일, 대천4동(명천사회복지관) ▲7일, 대천3동(대천체육관) ▲10~11일, 대천1동(대천체육관) ▲12일, 남포면, 대천4동(보령시보건소) ▲13일 부터는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박승욱 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만성질환자, 노약자, 영유아 등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사람들의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유행예상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백신을 새로이 접종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