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주부모임, 꽃게·멸치 판매,
-보령수협직원들의 현장 지원 돋보여
-보령수협직원들의 현장 지원 돋보여
올 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은 담가 전달된다.
23일 대천동 보령축협 앞 노상에서는 보령수협(조합장 최대윤)에서 주최하고 어촌사랑주부모임보령지회(지회장 김미경, 이하 어촌사랑)가 주관한 수산물 판매행사가 열렸다.

매년 김장철에 소외 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왔던 어촌사랑 회원들의 뜻을 보령수협 관계자들이 인지하고 ‘여성어업인육성지원법’에 근거하여 계획서를 수협중앙회에 제출, 재원 승인을 요청하여 재정을 지원받고, 꽃게와 멸치를 보령수협에서 원가에 매입,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일반인에게 판매했다.

김미경 회장은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최대윤 조합장님과 현장까지 와 수고해주신 보령수협 직원여러분들, 그리고 좋은 뜻을 알고 협조해 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오늘 판매행사에 나와 수고하신 어촌사랑 회원들게 너무너무 고맙다.”며 인사했다.
이날 판매 된 꽃게는 봄철에 어획 된 꽃게를 급 냉동한 봄 꽃게로 Kg 당 27,000원, 멸치는 1박스에 25,000원에 판매했으며, 어촌사랑 회원들의 손님맞이와 일반시민들의 관심속에 보령수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돋보인 아름다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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