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 토요유업일은 Happy day
웅천초, 토요유업일은 Happy day
  • 웅천초교사 조기쁨
  • 승인 2011.09.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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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 선정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2학기동안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7일(토)에 정상 수업은 없었으나 학교에서 여전히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이유는 매주 토요일에는‘토요휴업일 Happy day’ 토요프로그램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1-2학년 저학년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교실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토요휴무일 학교로 선정되었을 때 직장을 다니는 일부 학부모의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토요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도 계획과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학부모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김연주 자모부회장은 “토요일에도 일을 해야 돼지만 토요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그리고 토요프로그램을 갔다 오면 아이들이 즐거워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사들은“평소에 교실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을 토요휴무일에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에요.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각 학급에서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큰 꿈, 큰 사랑으로 실력을 키우는 웅천교육이란 지표처럼 웅천초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큰 꿈과 큰 사랑을 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