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농협은 27일 10시 무창포 비체 팰리스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논·타작물(콩),밀 재배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석규 조합장은 2023년 밭작물(콩+밀)재배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비료 농약 값 인건비 등 영농비 상승과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폭락이 예상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논·타 작물(콩,밀)재배로 작목을 전환하여 농가 소득을 높여야 한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포농협은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폭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9kg로 계속해서 점차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쌀 생산량을 더 이상 늘린다면 쌀값 폭락은 농민들에게 재앙으로 닥쳐올 수도 있기 때문에 특색사업인 논 타 작물 재배사업과 벼 직파 드믄 모 심기,보리,밀 2모작을 조합원들에게 적극 권장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