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1호에 이어‘사랑의 집’을 짓기 위한 바자회가 명천동에 위치한 세영뷔페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대표이사 박세영)’은 다가오는 11월에, 선정 대상자에게 집을 지어주기로 하고 보령시에 대상자 선정을 의뢰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30일 11시부터 15시까지 열리는 바자회는 집짓기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바자회 수익금과 일부 기업 및 뜻을 모아 줄 소중한 분들의 후원금을 합하고 부족한 재정은 선한이웃의 모체인 중앙감리교회에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선한이웃의 이중화 사무국장은 “집짓기를 위한 소요 경비는 1호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것 같다.”면서 “이 모든 비용을 바자회를 통하여 마련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집짓기를 위한 자금 마련에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음을 비췄다.
이 국장은 또 “보령선한이웃이 동기를 부여한 주관자일 뿐이지 실질적으로 집을 짓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 준 티켓구입자, 바자회 참석자, 후원하는 기업과 좋은 분들, 이들 모두가 함께 짓는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선한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사업장을 통한 자재 무료제공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한 우리의 선한 이웃”이라며 고마워 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젓갈류와 간단한 점심메뉴를 포함한 음료를 판매하며, 색소폰연주와 워쉽·매직마술·그룹사운드의 연주도 볼 수 있다.
한편 집짓기 수혜자 선정은 보령시로부터 통보받은 대상자를 선정 절차에 따라 결정하고 시에 건축물에 관한 허가를 거쳐 11월 초순에 착공, 12월에 입주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