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는 9월 16일 복지관 개관 31주년을 맞아 정심운동장에서 이용자와 이용자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두리 한마음대회를 진행하였다.

보령시 고효열 부시장을 비롯한 복지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개관 31주년을 축하해주었으며, 이용자 및 가족 200여명과 함께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레크레이션 및 청백 대항전(OX퀴즈, 협동 제기차기, 두더지 굴 통과, 2인 3각, 뒤집기게임, 고무신 투호, 지구 나르기)경기를 펼치고,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모두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찬수 관장은 “우리두리 한마음대회는 하나가 아닌 함께라서 더 큰 의미를 가진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고, 고효열 부시장은 “개관 3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에 행정적 지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 부모님은 “오랜만에 복지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