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앞두고 성수품 등 물가안정 집중관리
보령시, 추석 앞두고 성수품 등 물가안정 집중관리
  • 서용석
  • 승인 2022.09.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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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대책기간 설정, 합동 지도·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먼저 12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성수품 관리반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반 등 2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물가 관리를 한다.

 

또한 물가와 위생서비스오락공산품농축산물수산물 등 관련부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와 함께 8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합동 점검을 펼치며지난 5일에는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아울러농산물과 수산물축산물가공식품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성수품으로 정하고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e-post 보령장터에서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시는 목욕료이용료미용료, PC방 이용료주요 먹거리 등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요금 인상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시민이 성수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인 뿐 아니라 전 시민이 물가안정정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관내 추석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에 대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기타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충청남도태안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