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중앙대학교산학협력팀에서 주관하는 예술교육(문학부문)을 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명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력 신장을 위해 지난 중앙대학교산학협력팀에서 주관하는 예술교육에 공모했다. 이에 문학부분에 선정돼 9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주에 걸쳐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시시비비’라는 이름으로 비판적 사과와 창의사고 결합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창록 강사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데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이 신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선영(4학년)은 “오늘은 오감(五感)에 대해 배우고 이것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 재미있었고, 기발한 생각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명천초등학교는 토요문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즐거움과 더불어 문학적 감성,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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