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보령지점, 20일부터 접수
예상치 못한 고온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단시간에 전력수요 급증·예비전력미흡·전력공급 관련기관 의 적절한 대응부재로 다발적 단전사태가 일어났다.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본 상황에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정전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전국의 모든 국민을 상대로 충분한 피해보상을 실시한다."고 했다.
최장관은 이번 순환 정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국민에 대한 실질적이고 충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사태에 관하여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하는 한편 대책을 강구키로 발표 하였다.
또한 정전사태로 인한 피해보상 방안으론“피해보상위원회(소비자 단체·중소기업중앙회·한전및 전력거래소·변호사 및 회계사)를 구성하여 정전피해 지침을 마련하고 피해 보상 위원회가 정립하는 정전피해 보상지침에 따라 보상을 실시 하되 이견이 있을 경우 피해보상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 후 최종결과에 따라 보상하고 전국의 피해 신고 쎈터를 통하여 20일 09시부터 보상신청을 접수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전력보령지점의 관계자는 "보령지역의 피해사례가 접수 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하고 "혹 나타난 피해가 있다면 보령지점 1층 고객봉사 창구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보상신고 및 접수처
전국의 189개 한전지점, 한국산업단지 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역본부, 전국 소상공인 지원쎈터, 그외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23번 한전고객쎈터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