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자회 열어
미산초·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자회 열어
  • 보령뉴스
  • 승인 2011.09.1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산초·중학교(교장 소진근)는 지난17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미산초ㆍ중 다솜동아리의 주관으로 농어촌청소년육성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바자회는 바른 품성 5운동의 실천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장 물품을 바자회에 내놓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며 훈훈한 친구 사랑의 정을 다졌는데, 이날 학부모들은 솜사탕, 떡볶이,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바자회 행사를 흥겨운 잔치로 만들어 줬다.  

전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참여한 행사이기에 여러 가지 다양한 물건이 전시되어 판매가 되었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작은 행사였지만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사랑을 실천하는 산 교육현장이었다.  

학부모회 김경애회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나눠쓰고, 아껴쓰고, 도움주는 마음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되며, 행사이익금 전부는 연말에 불우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성공적인 바자회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