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최근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인의 허락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음식을 먹거나 새끼를 키우는 반려견은 민감하니 자극하지 않기 ▲어린이의 경우, 반려견과 단둘이 있게 하지 않기 ▲외출 시 반려견에세 목줄 착용 시키기 등의 안전수칙들을 준수해야 한다.

 

개가 공격할 모습을 보이면 직접 주시하지 말고 가만히 선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개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등을 보이지 않고 뒷걸음질 치면서 피해야 한다.

 

만약 그래도 개가 공격한다면 목과 같은 가장 취약한 부분은 가방과 옷을 이용해 보호하며, 물린 부분은 즉시 물로 상처를 씻어 깨끗한 천으로 압박을 한 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강윤규 보령소방서장은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대피 시간이 늦어 사고 발생 시 더욱 위험할 수 있다”라며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