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수 태안해경서장 훈장 수상
오안수 태안해경서장 훈장 수상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09.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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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주년 해경의날 녹조근정 훈장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16일 해양경찰청에서 개최된 제58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오안수 태안해경서장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안수 서장은 해양경찰청 근무시 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과 사이버공간의 보안사고 대응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해육상을 아우르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여 선진화된 해양경찰 구현에 앞장섰으며,

올해 7월초 태안해경서장으로 부임하여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관내 해수욕장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완벽한 결과를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의 영예를 안게되었다고 한다.

오 서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지난 1981년 해양경찰에 임용되어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 해상안전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제주해양경찰서장 등 해양경찰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